국내여행

* 내 돈 내산으로 대가성 없는 진솔한 후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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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욱맛탱입니다. 요새 아주 핫한 곳이죠!

인스파이어리조트 오션타워 투숙 솔직후기 셔틀버스 스플래시 베이 투숙 꿀팁 등!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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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입니다.

인천공항과 가까운데요, 그 덕에 인천공항 1, 2터미널에서 셔틀도 이용하실 수 있고 근처 호텔인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도 같이 놀러 갔다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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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꿀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아직 오픈된 매장이 많지 않아서 정식 산하 레스토랑만 운영 중인데요… 문제는 가격이 정말 비쌉니다. 😢 진짜 “오지게” 비싸요 ㅋㅋ

그래서 추천드리는 방법은?

✅ 차라리 근처 파라다이스 시티로 이동하세요!

• 푸드코트가 잘 되어 있어서 식사하시기 정말 좋아요.

• 가성비도 훨씬 좋습니다.

❓차가 없으면 어떻게 하냐고요?

저희도 차 없이 방문했는데, 고민 많았어요.
일반적으로는:

1. 인천공항 → 인스파이어 리조트 셔틀

2. 거기서 파라다이스 시티 셔틀로 갈아타기
   👉 그런데 이 방법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 그래서 알려드리는 진짜 꿀팁!

더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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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셔틀버스 타로 본격적으로 가볼까요?

저흰 2터미널로 향했습니다. 6번 게이트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쭉 가면 셔틀버스 타는 곳이 있습니다.

🏨 저희가 묵을 곳은 바로 오션타워!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총 선타워, 포레스트 타워, 오션타워 이렇게 세 가지 동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중에서 메인 타워는 선타워와 포레스트 타워인데요,

• ✅ 부대시설 접근성이 좋아서 인기가 많지만

• ❌ 대기 시간이 엄청 깁니다.

그래서!
저희는 고민 끝에 오션타워를 선택했어요 😊

🌊 왜 오션타워를 선택했을까?

✔️ 체크인이 훨씬 수월하고
✔️ 오션뷰 + 비행기 이착륙 뷰까지 감상 가능!

뷰가 중요한 저에게는 딱 완벽한 선택이었죠.

⏰ 체크인 팁!

체크인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데요,
그 전에 도착하셔도 걱정 마세요!

📱 전화번호를 미리 등록해두면
➡️ 카카오톡으로 체크인 알림이 옵니다.
대기 줄 없이 편하게 입장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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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근데… 체크인 전에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크나큰 실망을 두 가지나 하게 되는데요…

첫 번째로, 화려한 하드웨어에 비해 미숙한 소프트웨어!

😡 체크인에서 멘붕! 이건 좀 아니잖아요?

솔직히 가장 열받는 순간이었습니다.

좋은 방 받으려고 일찍 도착해서 번호표까지 받고 대기했어요.
번호도 20번대여서 속으로 ‘오예~ 빠르게 입장하겠다’ 싶었죠.

그런데…

2시 넘어서도 한 시간이 지나도
열 팀은커녕, 두세 팀밖에 안 들어간 거 있죠?

카카오톡에 남은 대기 인원이 실시간으로 표시되는데요,
그걸 봐도 속도는 거북이 걸음…

❓ 직원에게 문의해봤습니다

답변은 딱 한 줄.
“맞아요, 좀 더 기다려주세요.”

이게 끝. 사과도 없고, 대기 상황에 대한 설명도 없고…

심지어 30분을 더 기다려도 2팀?
진짜 말이 안 되잖아요?

그래서 다시 직원에게 카톡 보여주며 말했죠.
그러자 갑자기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서둘러 체크인 카운터로 안내해주더라고요.

👎 뒤늦은 대응, 그리고 실망

“죄송합니다.”는 없고,
**“카톡 알림에 오류가 있네요.”**라는 말만…

• 체크인은 한참 늦어졌고,

• 체크아웃은 그대로,

• 방도 기대했던 고층이 아닌 9층 저층 배정…

정말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겉만 화려하고 속은 별로.”
진짜 열불 납니다!!!

😮 이건 좀 황당…! 오션타워만 차별?!

두 번째 에피소드는… 뭐랄까,
열받았다기보다는… 그냥 황당했습니다.

체크인 전에 라운지에서 다과와 커피 제공된다는 정보를
다른 블로그에서 보고, 저희도 당연히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건 썬타워랑 포레스트타워만 해당됩니다~”

🤯 왜 같은 가격인데 오션타워만 안 돼요?

진짜 어이없었어요.

같은 리조트, 같은 요금,
그런데 오션타워 투숙객은 커피 한 잔도 못 마시고
라운지도 이용 못 한다고요?!

게다가 부대시설도 멀어요.
그냥 방 배정만 가까운 거지, 다른 건 전부 불리…

아니… 이거 차별 아닌가요?

그나마 위안은…
“체크인 대기가 짧아서 오션타워를 선택한 것”이겠지만,
정신 차리지 않았으면 괜히 라운지 기다리다가 시간 날릴 뻔 했죠.

✨ 외관만큼은 진짜 인정!

응대나 안내는 아직 미숙한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외관은 정말 화려했습니다.

• 밤에 조명 켜진 모습

• 넓고 고급스러운 로비

• 전체적인 시설의 스케일

이런 건 진짜 “와~” 소리 나올 정도예요.
사진으로도 분위기 한번 느껴보세요!

아직은 미숙하게 느껴지는 서비스와 응대는 제쳐두고 외관은 정말 화려! 그 자체더라고요 한번 보시죠.

오션 타워 1층에서 세미나룸 쪽 가는 길인데요.
와~ 진짜 입 떡 벌어지게 꾸며놨죠?
앉을 공간이 여기저기 많아서 리조트 즐기기엔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 베이커리 & 뷔페식당 + MJ23 햄버거 레스토랑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에는 베이커리 겸 뷔페 식당과, MJ23이라는 햄버거 레스토랑이 있어요. 특히 주말에는 조식, 중식, 석식 모두 뷔페 형식으로 운영된다는 점! 다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가격입니다.

석식 기준 1인 175,000원. 가격만 보면 웬만한 5성급 호텔 저리가라 수준이죠. 물론 인스파이어 리조트 자체가 고급 컨셉이긴 하지만, 이 정도면 쉽게 발길이 안 가는 건 사실이에요. 저희도 솔직히 엄두를 못 내고 그냥 지나쳤을 정도니까요. 덕분에(?) 직접 맛보진 못했지만, 정말 5성급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라야겠죠.

다행히도! 2~3월 이후에는 외부 업체와의 계약으로 푸드코트가 들어선다고 하니, 앞으로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F&B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선택지가 적지만, 곧 다양한 메뉴를 좀 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듯합니다.

🛍️ 가장 붐비는 곳? 아이러니하게도 CU!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가장 사람들이 붐비는 곳은 어디일까요?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CU 편의점입니다! ㅋㅋㅋ 고급 레스토랑과 멋진 외관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식음료를 해결하기 위해 CU를 찾는 모습이었어요.

아직까지는 차 있으신 분들이라면 외부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게 더 합리적인 선택인 것 같습니다. 주변 파라다이스 시티나 공항 쪽 푸드코트도 대안이 될 수 있어요.

🌟 외관은 미국 카지노 감성 그 자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외관은 정말 화려하고 압도적입니다. 미국식 카지노 리조트의 스케일이 그대로 느껴진다고 할까요? 진짜 “돈 쓴 티”가 팍팍 나는 느낌! ㅋㅋ

이제 내부로 들어가 찬찬히 살펴볼 시간입니다. 함께 둘러보시죠!

카지노 입구 풍경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마치 동굴을 연상케 하는 구조와 함께, 천장에서 물이 똑똑 떨어지는 분수 구조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독특하고 인상 깊은 분위기였어요. 단순한 입구조차도 세심하게 디자인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매시간 정각과 30분마다 진행되는 돌고래 미티어 아트쇼!
정말 환상적인 경험이었어요.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방문하신다면,
시간 맞춰 꼭 관람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빛과 음악, 영상 어우러지는 그 순간은 정말 잊지 못할 만큼 아름답습니다.”

두 번째 자랑거리는 로툰다 거리에 있는 키네틱 샹들리에! 여기서도 15분, 45분마다 쇼를 진행하더라고요.

우와~ 여긴 큰 스크린이 위아래 움직이며 막 회전하니 박수가 절로 나옵니다.

2층 오로라 거리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 바로 이곳이 메인 입구!
동굴처럼 꾸며진 외관과 떨어지는 폭포…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이 미디어 아트였다는 사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앞서 이런저런 불편한 점을 적었지만,
곳곳에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덕분에 결국엔 만족스럽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엔 꼭, 모든 시설이 완전히 갖추어진 후에 다시 한 번 오자!”
라고 스스로 다짐하게 되는 그런 곳이었어요. 😊

따라다라따~ 문이 열리고, 드디어 마주한 오늘의 방!
처음 딱 들어섰을 때 느껴지는 따뜻한 우드톤 인테리어가 정말 포근했어요.
“와, 생각보다 훨씬 넓은데?”

일리 커피 머신과 무료 생수 4병 제공! 그 외에는 유료니 건들지 마시고요 ㅋㅋㅋ

디카페인 캡슐 두 개와 일반 커피 캡슐 두 개 총 4개로 넉넉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리 커피는 뭐 사랑이죠 ㅎㅎ

침구류도 정~~~말 폭신하고 좋더라고요. 꿀잠 예약!

보기에도 포근하고 안락해 보이죠? 침대 하나만큼은 엄지 척! 인정입니다.

티비도 벽걸이 티브이로 아주~~ 큰 스마트 티비로 구비되어 있고요. 다양한 채널의 위성티비는 물론이고, 본인 계정과 연동하여 유튜브, 넷플릭스, 티빙까지 없는 게 없이 전부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단, 본인이 가입한 OTT로 이용해야 된다는 거! 반드시 체크하고 가세요

침대 옆 소파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는 시간
발을 쭉 뻗고 소파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고 있자니,
“아… 이게 바로 진짜 힐링이구나” 싶더라고요.
비록 9층이라 살짝 아쉬운 높이긴 했지만,
주차장이 살짝 보이는 걸 제외하면 멀리 호수 겸 바다 풍경도 눈에 들어오고
오른쪽 위로는 비행기 이착륙 장면도 감상할 수 있어서 완전 만족했어요.

그리고 하나 더,
비행기 소음!
공항 근처인 만큼 이건 피할 수 없는데요,
저희는 소리에 예민한 편이 아니라 오히려
“어머 비행기 또 뜬다~” 하며 즐겁게 감상했어요.
하지만 혹시 소음에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고려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슬리퍼 & 가운, 부대시설 이용 꿀팁!

옷장에 옷걸이 넉넉하게 준비돼 있는 거, 진짜 센스 만점이었습니다.
슬리퍼도 폭신폭신~ 신고 다니기 너무 편하더라고요.

가운이랑 슬리퍼 착용한 채로
스플래시 베이, 수영장, 헬스장 등
부대시설 자유롭게 이동 가능하니
편하게 즐기시면 됩니다.

다만, 저희는 오후 4시쯤 나갔을 땐
다들 멋지게 차려입고 계셔서
가운 차림이 살짝 민망했는데요… ㅋㅋ

저녁 6시쯤 다시 나가보니
1, 2층엔 가운 입은 분들 반 이상!
그제야 안심하고 다녔답니다.

⚠️ 주의사항!
가운 차림은 레스토랑 출입 불가예요!
식사하러 가실 땐 꼭 갈아입고 가세요~

욕실도 진짜 십점 만점에 십점! 세면대도 두 대라 정말 편하게 이용 가능했고요. 타월에 먼지 많이 날린댔는데, 제가 갔을 땐 전혀! 뽀송~하니 기분 좋은 타월이었습니다. 요새 다른 곳들과 다르게 칫솔 치약 제공되는 것도 센스만점!

욕조도 너무 예쁘죠? 보기보다 꽤 커서 아주 만족하게 욕조를 즐겼답니다. 다만, 배스 솔트나 버블은 따로 없으니 꼭 챙겨오시길 바라요!

마지막 최고 감동 포인트 ㅠㅠㅠㅠ 깔끔한 샤워시설도 시설이지만, 어메니티가 래리끄라니요..! LALIQUE라니요! ㅋㅋㅋ 스모키한 향이 너무 좋아서 샤워 몇 번이나 했는지 모릅니다 ㅋㅋ

비데도 들어가면 딱~ 커버 올라가는 게 정말 신기하고 ㅋㅋㅋㅋ 15분마다 자체 소독도 하는 거 같더라고요. 역시~ 이 맛에 신식 리조트 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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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또 다른 자랑거리! 즐길 거리 중 하나인 스플래시 베이와 웰니스 클랩(수영장 헬스장 사우나)에 대해서 살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