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메리어트 푸꾸옥(jw marriott phu quoc) 내돈내산 솔직후기_객실 조식 플래티넘 혜택

🏛️ 첫인상부터 특별한 JW 푸꾸옥: 로비 & 리조트 콘셉트

리조트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반겨주는 건

JW의 상징인 ‘개 동상’이에요. 포토스팟으로도 제격이고, 리조트의 독특한 콘셉트를 암시해 줘서 인상 깊었습니다.

로비에 들어서면 웅장한 돔 천장과 대학교 도서관을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어요.

로비가 단순 체크인뿐이 아닌 쉴 때도 쓰일 수 있도록 의자가 다양하게 정말 많더라고요.

체크인 전후 말고도 저녁에도 와서 사진도 여기저기 찍고 책 한 권 보는 여유도 가지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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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단순한 리조트가 아니라 가상의 대학 ‘리마르크 대학교(Lamarck University)’라는 설정으로 운영되는 테마 리조트랍니다.

빈벤슬리 진짜 당신은.. 천재야. 설정 덕에 여기저기 교수님 얼굴과 상장들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건물마다 ‘문학과, 패류학과, 식물학과’ 등 학과명이 붙어 있고,

객실, 레스토랑, 바, 스파, 심지어 수영장까지 모두 그 설정에 맞춘 스토리텔링이 살아 있어요.

구석구석 예술 작품처럼 꾸며져 있어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체크인 절차 & 웰컴 서비스

체크인은 로비에서 좌석에 앉아 이뤄졌고,

시원한 물수건과 웰컴 주스를 제공해 주셔서 장시간 비행과 모닝투어에서의 피로가 좀 풀렸어요.

웰컴 기프트로는 기본 조식 포함이라 맥주와 코코넛 타르트 요청했습니다. 맥주는 진짜 강추!

직원분들이 전반적으로 친절했고, 버기로 리조트 내부를 간단히 투어하며 방까지 안내해 주셨어요.

특히 한국어가 능숙한 현지 직원분이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도 쉬웠습니다.

비록 새벽 5시 반 도착이라 기대는 안 했지만, 정식 체크인보다 1시간 정도 빠르게 입실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했어요.

(새벽 도착이라 미리 이메일로 문의드렸습니다만, 오전 9시 이전 체크인은 1박 요금, 9시~15시 사이는 0.5박 요금이 부과된다고 안내주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이메일이라 공식적인 답변으로 주신 거 같습니다.)

🛏️ 객실: Emerald Bay View Room (3인 기준)

저희는 3인이 이용했고, 요청드린 패류학과 건물로 배정받았어요.

JW 메리어트 푸꾸옥, 객실 복도에서 느껴지는 대학 캠퍼스 분위기

여기서 꿀팁 하나! 직원분이 소개해 준 건데요, 패류학과 건물 옆쪽에 작은 쪽 길이 있습니다. 여기를 통해서 가면 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 가는 게 훨씬 빠르니 참고하세요.